콕스 CK108 BT 블루투스 키보드 리뷰

기존에 쓰던 DT키보드를 청소하려고 키를 뺏는데 다 처참하게 부셔졌습니다...

새로운 키보드를 사려고 물색하다가 제가 쓰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산 콕스사의 CK108 BT 제품을 발견하고는 바로 구매했습니다.

컴퓨터 기기에 관심은 없지만 샀으니깐 리뷰하려고 해요. ㅎㅎ

짜자잔~

새로 사면 뭐든 두근거리네요.

가격은 9만원 정도 입니다. 키보드를 근 10만원 주고 사보긴 처음이네요.

구성품은 키보드와 연결단자, 키 캡 리무버, 브러쉬, 스위치 교환 집게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키보드 디자인은 정말 심플하고 이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사용해 보는데 딸칵딸칵 거리는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108키 구조로 되어 있는 키보드인데 볼륨 설정 키와 계산기 키가 오른쪽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한/영 전환키는 오른쪽 Alt, 한자키는 오른쪽 Ctrl입니다.)

계산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은근 중독성있어요.

키보드 구매하시는 분들이 다들 키를 빼보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도 한 번 빼봤습니다.

검은 배경에 핑크색 키 색이 뚜렸하고 정말 매력적입니다.

키에 이색사출 공법을 사용해서 키보드를 오래 사용해도 키의 클자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스위치를 보는 시점 기준 왼쪽이 ON, 오른쪽이 OFF입니다.

키보드의 뒷면에는 다른 키보드와 같이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고, 무선 모드를 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를 켜고, 연결시켜줍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만큼 시험해봐야겠죠?

제 컴퓨터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어서 폰에 시험해봤습니다.

FN + Ins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 모드가 켜지고, FN+(Del, End, PgDn)을 이용해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기능 테스트

연결은 2~3초 정도 걸렸습니다. 블루투스 5.0이라 인식이 빠르더라구요.

여러모로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키보드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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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댕이의 콕스 CK108 BT 키보드 평점

디자인: ★★★★☆

기능: ★★★★★

실용성: ★★★★★

가격: ★★★☆☆

디자인도 이쁘고, 기존 키보드 기능과 실용성 어느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뒷 편 스위치에 온/오프 표시가 있엇으면 더 만족했을 것 같아요.

가격도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해보니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중간에 속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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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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